오늘 저녁은 성시경 가수의 유튜브로 유명해진 브리치즈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인스타에서 먼저 접했는데 제가 또 새로운 맛을 좋아하다 보니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브리치즈 파스타
재료
- 1.5인분 기준 -
파스타면 원하는 만큼, 브리치즈, 방울토마토 14개, 바질 10g, 마늘 2알, 올리브오일 15바퀴, 소금 적당량, 후추 약간
재료가 정말 간단합니다. 바질은 쉽게 구할 수 없으니 루꼴라나 취나물로 대체해도 괜찮다고 하네요.
레시피
1. 가장 먼저 물을 끓여서 끓는 물에 파스타면을 먹고 싶은 만큼 넣고 10~12분 동안 삶아주세요.
저는 스파게티면을 사용했고 10분 삶아줬습니다. 그리고 면을 삶을 때 소금이나 올리브오일을 많이 넣으시는데
저는 치킨스톡을 밥숟가락으로 1스푼 넣어줬습니다. 이 짓은 맛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으니 넣을 필요 없습니다.
2. 면이 익는 동안 재료손질 들어갑니다.
마늘 2알을 마구 다져줍니다. 통마늘을 칼 옆면을 이용해 눌러주면 다지기 쉽습니다.
3. 저는 브리치즈 반쪽(63g)을 사용했습니다. 나머지 반쪽은 브리치즈 애플 샌드위치를 해 먹으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한통을 다 사용하셔도 됩니다. 준비한 브리치즈는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나중에 파스타면의 잔열로 치즈를 녹일 거니까 냉장보관 되어 있다면 잘 녹도록 미리 상온에 꺼내놓는 게 좋습니다.
4. 면이 다 삶아지면 큰 볼에 파스타면을 건져냅니다. 면수가 약간 있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슬라이스 한 브리치즈를 넣어주세요. 치즈가 녹아서 면과 하나가 되도록 섞어주세요.
5. 어느 정도 섞였으면 올리브오일을 10바퀴 정도 둘러주세요.
5. 그리고 마늘과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를 넣어주세요.
바질도 찢어서 볼에 넣고 마구 휘저어 섞어주세요. 이때 저는 조금 뻑뻑해서 올리브오일을 5바퀴 더 둘러줬습니다.
6. 소금 적당량과 후추를 약간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간이 하나도 안되어 있으니 생각보다 넉넉하게 넣으셔야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지는 말고 간 보면서 넣어주세요.
넉넉하게 넣으라고 했다고 막 넣었다가 짜졌다고 제 탓은 하면 안 될 일입니다.
저는 있어 보이기 위해서 굵은 히말라야 소금과 통후추를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갈아 넣어 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쁘게 접시에 담아내면 브리치즈 파스타 완성입니다.
재료가 간단하고 재료의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파스타이기 때문에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맛있을 것 같습니다.
바질향, 마늘향, 올리브오일과 브리치즈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파스타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브런치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하이볼을 곁들였습니다만 화이트와인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간편한 레시피로 색다른 파스타, 심플한 요리를 먹고 싶을 때 브리치즈 파스타 추천드립니다.
- 오늘 저녁 브리치즈 파스타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